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아직도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전남 장흥과 광주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이렇게 소나기가 내린 지역은 낮 동안 잠시나마 더위가 쉬어갔지만, 그렇지 못한 지역은 여전히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. <br /> <br />북상 중인 태풍 '야기'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7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한층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호남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 14호 태풍 '야기'는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과 미국도 우리와 비슷하게 진로를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국지성 소나기만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폭염을 식히는 충분한 양의 비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더위 대비 잘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101933324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